2026년 07월 17일 (금)

“장기 기증,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길”

한국장기기증협회 “장기려 박사에서 학교 생명사랑 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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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23일 부산역에서 자원봉사자 2026 발대식을 열었다. 학생, 청년, 학부모들까지 35명이 모였다. ‘생명나눔을 위한, 순수 장기기증 서포터즈’.

“장기 기증,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길”
생명나눔 2026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한국장기기증협회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 활성화를 통해 말기 환자 회복과 의대 연구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사)시읽는문화 김윤아 이사장은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라는 시를 낭송했고, 강치영 회장은 “장기 기증은 이제 우리의 시대정신이 되었다”고 했다.

또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을 설립한 장기려 박사께서 이곳 부산에서 시작한 장기기증 운동이 이제는 생명 존중과 나눔의 정신으로 활짝, 꽃을 피웠다”고 했고,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부산교육청 사업으로 학생들의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 운동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부산이 섬김과 나눔의 도시로 변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자원봉사자 최신원, 박혜미(동서대 간호학과) 등은 이날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겠다. 우리는 생명나눔과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겠다. 우리는 작은 실천과 나눔으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들은 래퍼 박한결(사후 장기기증 서약자)의 축하 공연과 함께 부산역 주변을 돌며 생명나눔, 생명존중 켐페인을 이어갔다.

사진=한국장기기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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