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양국)가 21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울산시와 페르가나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
배락천 단장(울산 중앙병원 내과)을 비롯해 의사와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울산시 공무원 등 26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꾸렸다. 이들은 22일 하이룰로 보조로프(Khayrullo Bozorov) 주지사를 예방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현지 메디케어센터 등에서 본격적인 진료 활동을 시작한다.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소아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치과 등 7개 분야에 걸쳐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주로 진료할 계획.

또한 자가 건강관리와 보건·위생 교육은 물론 필수 의약품도 지원한다. 봉사활동 종료 후 남은 의약품은 페르가나주 보건당국에 기부한다는 것.
한편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2년 칸호아성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바누아투, 미얀마 등 의료 취약 국가에 모두 11차례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지금까지 의료진 221명이 참여해 총 1만 2,609명을 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