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셀트리온, 자사주 소각 611만주에서 911만주로 확대

총 규모 1조9268억원, 전체 자사주 74% 소각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규모를 약 911만주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해당 건에 대한 정기주주총회 안건 변경을 6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3월 5일 종가 기준 1조926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앞서 공시한 제35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에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 보유분을 제외한 약 611만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 안건’을 상정했다.

하지만 이번 공시에서 셀트리온은 스톡옵션 지급을 위해 남겨뒀던 자사주까지 추가해 91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키로 하고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분은 향후 신주 발행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나, 선소각 후 신주 발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총 발행주식수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발표한 911만주의 소각 물량은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의 약 74%에 달한다. 남은 26% 규모의 약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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