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부산 온병원, ‘CRYO 냉각통증치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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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성공했어도 그 후에 다가오는 통증 문제는 또 다른 걸림돌이다. 특히 흉부 수술은 갈비뼈 사이의 촘촘한 신경을 자극하기에 의료계에서 ‘수술 후 통증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고통이 심하다.

이에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은 24일 “최첨단 ‘CRYO(극저온) 냉각통증치료’ 시스템을 폐암이나 오목가슴 수술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임상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부산 온병원, ‘CRYO 냉각통증치료’ 도입
사진=온병원

CRYO 냉각통증치료는 액화 이산화탄소를 영하 78°C의 극저온 상태로 환부에 분사하는 방식. 피부에 가해진 강력한 온도 충격은 신경 전달 속도를 일시적으로 늦추고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며, 염증을 억제해 부종을 빠르게 가라앉힌다.

온병원은 “기존의 무통 주사나 약물 요법에 CRYO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통증 조절 효과를 극대화하는 ‘멀티 모달(Multi-modal)’ 통증 관리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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