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가 지난해 말 기준 현지 오말리주맙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 9월 옴리클로를 직판으로 출시한 이후 주정부·지역 단위 공공입찰 수주, 개별 병원 공급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카탈루냐 지역 공공입찰에서 1순위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첫 입찰 성과를 거뒀다. 카탈루냐는 스페인 대표 도시인 바로셀로나가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현지 최대 오말리주맙 공급 권역으로 꼽힌다. 또한 바스크 컨트리 지역 내 모든 공공의료기관 공급 입찰에서도 1순위 업체로 선정돼 올해 1월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옴리클로는 현재 스페인 내 약 260여개 공·사립병원 전반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옴리클로는 오리지널에는 없는 오토인젝터(자동주사기) 150㎎ 제형을 선보여 기존 프리필드시린지(약이 주사기에 채워진 제품)를 포함한 모든 피하주사(SC) 제형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적응증에 대해 환자 환급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오리지널과 대비되는 점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강석훈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장은 “옴리클로는 퍼스트무버 지위에 더해 공급 안정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페인 오말리주맙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고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