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 (월)

'자연 임신 다섯쌍둥이' 서울성모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가 서울성모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이 2024년 9월 본원에서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 ‘김새힘·김새찬·김새강·김새별·김새봄’(이하 다섯쌍둥이)를 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위촉은 국내에서도 드문 자연 임신 출생 사례인 다섯쌍둥이가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존중 영성과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추진되었다"며 "(다섯쌍둥이는) 고위험 산모 진료, 다태아 관리, 미숙아 집중치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병원이 보유한 고난도 진료 역량을 국민에게 직관적으로 증명한 임상 사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다섯쌍둥이의 부모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국민 대표로 공식 초청받는 등 공적 상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려 6500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나온 다섯쌍둥이는 그동안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등 여러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다섯쌍둥이는 향후 2년 동안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병원이 지향하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정낙균 교수는 “병원에 선물처럼 찾아온 다섯쌍둥이야 말로 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홍보대사에 더 없이 적합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믿고 의지하는 어린이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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