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권동수 대표이사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이사회로부터 내년(2026년) 1월 1일부로 IEEE 석학회원 승격 안내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EEE는 160여 개국, 4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학·기술 전문 조직이다. 인공지능·반도체·통신·로봇 등 글로벌 기술 표준의 70% 이상이 IEEE를 통해 제정될 만큼 국제적 영향력이 크다. 로엔서지컬은 "IEEE 석학회원(Fellow)은 전체 투표 회원 중 0.1% 이내로만 선정되는 자리로, 이번 결정은 권 대표의 연구 성과와 혁신적 기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에서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 로봇, 햅틱 인터페이스, 최소침습 수술 기술 분야 연구를 이끌어 왔다. 그의 대표적 성과로 꼽히는 세계 최초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는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로 수술 정밀도와 환자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메닉스는 2021년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확증임상을 통해 결석 제거율 93.5%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의료 성능을 입증했다.
권 대표는 “이번 IEEE 펠로우 선정은 한국 의료기술 연구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로봇 기반의 혁신적 수술 기술을 통해 글로벌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