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취임] 대한감염학회 신임 이사장에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홍빈 대한감염학회 신임 이사장. 사진=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대표 감염학 학술단체로 감염 질환의 예방·치료·연구를 선도해왔다. 신종감염병 대응,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행을 통해 감염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홍빈 교수는 미국의료역학회(SHEA) 대외협력위원을 맡았던 의료감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현재는 △미국감염학회 석학회원 △미국의료역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 △세계보건기구(WHO) 항생제내성 전략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르스 사태 당시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 세계보건기구 합동평가단 등에 참여해 감염관리의 최전선에서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고, 질병관리청 항생제내성전문위원장으로 감염학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교수는 “감염전문가 양성 및 전문성 발휘 환경 조성, 다학제 학술연구 활성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 확대, 후속세대를 위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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