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셀트리온,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유럽 주요국 출시

네덜란드법인, 병원 입찰서 대규모 수주

셀트리온의 옴리클로. 사진=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75㎎/150㎎)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도 출시됐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해 경쟁 우위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다수의 병원 그룹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순차적으로 옴리클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낙찰받은 공급 물량은 네덜란드 전체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이 또 한번 입증된 셈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출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직판 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영국 등 입찰(Tender) 중심의 국가에서는 현재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다는 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독일 등 영업(Retail) 기반 시장에서는 의료진과 약국 등 주요 공급 채널에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옴리클로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품질과 효능,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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