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루닛 3D 유방암 분석 솔루션, 식약처 허가 획득

서범석 대표 “국내 여성 조기 진단에 도움 기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사진=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자사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단층촬영술의 3차원 영상을 AI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지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를 받아 미국 내 대형 이미징센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루닛은 이번 국내 허가 획득에 따라 국내 판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동양인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는 치밀 유방에 대한 정밀진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수요가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유방단층촬영술 검사를 급여 항목으로 신규 지정하며 진단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는 상황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진단 수요가 높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여성들이 암을 미리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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