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CMO 어워드’ 수상

빠른 시장 진출 성공 인정받아

1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CMO 기업을 수상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CMO(위탁생산) 기업’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분야 국제기관 ‘이마팩(IMAPAC)’이 주관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첫번째 대규모 트랙레코드를 달성하고 뛰어난 품질, 비용 절감, 속도 증대 등을 통해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CMO 수상기업들 중 유일하게 ‘싱글유즈(Single Use)’ 방식을 사용하는 기업이다. 싱글유즈 방식은 배양 공정에서 일회용 백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교차오염 확률이 적고 세척을 위한 물과 에너지를 약 46%, CO2 배출량을 약 35% 감소시키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싱글유즈 방식은 중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대표적으로 상용화한 기술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에서 우시를 포함한 특정 중국 회사를 제한하는 바이오보안법 제정이 임박함에 따라 기존 우시의 물량을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영업을 집중하고 있다.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제품 생산과 수주 계약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램프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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