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소아암 어린이에 헌혈증 기부 캠페인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임직원들 모습.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이달 14일과 24일 각각 맞이한 세계 헌혈자의 날과 산재보험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총 34매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병원 임직원이 16매의 헌혈증을 기증했고, 지난 5월 진행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드림 헌혈캠페인'에서 18매를 마련했다.

정희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기 때문에,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면서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우리 곁의 여러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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