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지역 의료원 최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병원 내 잠재적 사고 위험물 처리' 시민 요청, 적극 시행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 전경 [사진=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이 지역 의료원 최초로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병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원내 잠재적 사고 위험물을 처리해달라는 시민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요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에 접수된 내용이었다. 해당 제도는 국민이 직접 신청한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정책·제도 개선에 반영한다. 권익위는 매해 이를 모범적으로 업무에 반영한 사례를 공모받아 내·외부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을 시상한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의료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민의 관점에서 공공문제 해결에 적합한 해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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