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백병원 경영정상화 TF팀은 "의료 관련 사업은 모두 추진 불가능해 폐원이 최선이며 병원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거나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2022년까지 20여 년간 적자를 이어왔다. 2004년 처음으로 73억 원 손실을 보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해마다 적자 폭이 커지면서 2023년까지 누적 적자만 17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제학원은 서울백병원의 상징성에 가치를 두고 2016년 경영정상화 TF팀을 개설하는 등 병원 경영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해왔다. 서울백병원이 지난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지 83년째다.
인제학원 측은 서울백병원의 폐원 뒤에도 직원 393명의 고용은 그대로 승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건물과 부지의 활용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