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시맨틱스, 사외이사로 손문기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영입

뉴트라시맨틱스 사외이사로 손문기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영입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디지털헬스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뉴트리션 사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문기 사외이사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박사를 마친 식품 분야 전문가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기관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국내 식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손 사외이사는 1996년 보건복지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장을 시작으로 식약청(현 식약처) 식품안전기준팀장,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등 식약처의 식품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최근 미국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조기업 라이프블룸(LifeBloom)과 상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기식 완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자사의 R&D, 제조, 비즈니스 개발 등 뉴트리션 사업 전반에 있어 손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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