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감기약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 3종 출시
신신제약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감기약 '화이투벤'의 신제품인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 시리즈는 셀트리온제약과의 제품 공급 계약에 따라 신신제약이 약국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신제품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 시리즈는 종합 감기약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 코 감기약 '화이투벤큐플러스노즈연질캡슐', 목 감기약 '화이투벤큐플러스코프연질캡슐'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제품별 증상에 맞는 각기 다른 성분 조합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감기 증상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3종 모두 기존 제품에 비해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을 1캡슐 기준 180mg에서 200mg로 늘려 해열 진통 효과를 높였다. 또 종합 감기약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은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의 함량을 늘렸고, 목 감기약 '화이투벤큐플러스코프연질캡슐'은 진해거담제인 노스카핀 함량을 늘려 기침 가래 증상 개선 효과를 높였다. 코 감기약인 '화이투벤큐플러스노즈연질캡슐'은 트리프롤리딘과 슈도에페드린의 이중 효과로 코감기 증상을 더 강력하게 잡아준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화이투벤큐플러스연질캡슐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성분 함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흡수가 빠른 액상연질캡슐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분들께 더욱 사랑받는 감기약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지난해 3월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가네진'(간장약) 등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OTC(일반의약품) 브랜드의 11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