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차기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에 아주대 이위교 교수

이위교 차기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사진=아주대병원]
차기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에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이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지난달 18일 진행한 정기학술대회·총회에서 제27대 차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임상미생물학, 병원감염, 항균제 내성균 등이 전문 분야인 이 차기 회장은 1995년부터 아주대 의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미국미생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 차기 회장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선 검사실 신임 인증제 개발과 인증심사원으로 활동했다. 각 병원 검사실에 대한 국제 기준의 심사제도인 'ISO15189' 도입을 위한 ISO위원회 간사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87년 임상미생물 연구회로 출발해 1998년 9월 창립했다. 학회는 감염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등의 세부분야에서 임상미생물학 관련 연구,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임상미생물 검사 전문가 양성, 국가 감염병 위기 상황 대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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