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A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구 지원 과제(2억)로 선정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임상 시험 지원과 모집 절차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올리브씨를 개발했다. 국제 특허 3건 출원 후 1년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상용화 버전은 임상 시험 연구자를 위해 참여자의 지원 현황 정보를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의 건강 정보, 관심 질환 등을 통계 지표를 통해 한눈에 확인하고, 각 임상 시험 모집 기준에 맞는 참여자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대상자 모집에 특히 용이하다.
이용자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UI를 개선하고, 개인이 입력한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임상 시험을 매칭하는 기능과 함께 질환별, 거주지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은 전담 콜센터와 연동되어 각 임상 시험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참여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HBA 측은 "참여자 중심으로 자발적인 이해와 동의에 기반해 임상 시험을 사전 신청할 수 있다"며 "라이프로그 데이터 제공으로 증거 중심의 투명한 임상 시험 연결 절차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현재 올리브씨는 국내 주요 제약사를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임상 시험 실시 기관과 프로젝트 진행 또는 사전 협업 중이다.
이병일 HBA 대표는 "올리브씨는 피험자의 권리 보호를 중시하는 글로벌 규약에 부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자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연구자 입장에서도 참여 대상자의 '노쇼' 및 중간 이탈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임상 시험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 2019년 글로벌 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