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탄소 빼기 숲 더하기’ 동참

 

광동제약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탄소 빼기 숲 더하기’ 행사에 임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14개 제품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하는 자리다. 탄소중립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만큼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 제품에 부여된다.

광동제약은 비타500칼슘 180ml, 옥수수수염차 340ml, 옥수수수염차 500ml, 옥수수수염차 1L, 옥수수수염차 1.5L, E-MART 옥수수수염차 1.5L 총 6개 제품에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 등 7개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환경부와 수원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은 이 날 행사에서 1천4백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를 통해 약 7천톤의 탄소배출량이 상쇄되고, 광동제약은 이 중 3천5백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탄소배출권 6만5천톤을 구매하는 등 총 7만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할 예정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탄소중립제품 인증 획득 외에도 지난해 옥수수수염차 4종과 힘찬하루 헛개차 3종에 대해 친환경포장 인증마크인 GP마크를 획득했다. 또 매년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옥수수 가족환경캠프’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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