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담배 피워봤자 걱정과 우울함 떨어내지 못한다

금연하면 건강해지고 행복한 마음 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많은 애연가들이 걱정이나 우울함을 떨어내고 싶어 담배를 피운다고 하지만 오히려

담배를 끊어야 마음도 더 행복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운대학의 크리스토퍼 캘러 교수와 남가주대학 공동 연구팀은 금연을 결심한

남녀 236명에게 금연을 도와주는 한편 담배를 끊기 전과 끊고 난 후의 상태를 28주간

관찰했다.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절반에 가까운 99명이 금연

원칙을 따르지 않아 금연에 실패했다. 그러나 77명은 일시적으로 담배를 참는데 성공했고

완전히 담배를 끊게 된 사람은 33명이었다.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 피우던 담배를 참게 하자 모두 기분이 우울한 상태였다.

바로 금연에 실패한 그룹은 그 우울함이 계속되었지만 금연에 완전히 성공한 그룹은

행복한 기분이 계속됐다. 또 단기간만 금연에 성공한 그룹은 담배를 안피우는 동안에는

기분이 맑았지만 담배를 다시 피우면서 기분이 어두워졌고 일부는 이전보다 더 기분이

가라앉았다고 답했다.

브라운대학의 캘러 교수는 “흡연자들은 담배를 한 대 피우면 우울증 약을 먹는

것처럼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걱정과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는 사람들을 체크해보면 담배를 피워도 전혀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니코틴과 담배 연구(Nicotine & Tobacoo Research)’지 온라인판에

소개됐으며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3일 보도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