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건보공단
국감)에서 전국민 주치의제도 연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는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 제도는 건보공단의 차후 발전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국민 주치의 제도가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도에
전국민 주치의제도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토록 검토할 것"이라며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곽정숙 의원은 "정 이사장이 개인적으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며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10-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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