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는 식이섬유, 칼륨,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많아 몸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좋은 선홍색의 홍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연한 감홍, 단맛과 신맛의 조화를 이루는 후지 등 여러 품종의 사과가 나오고 있다.
“사과 꾸준히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어떤 의미일까?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다. 유럽에선 ‘사과를 자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도 있다. 그만큼 사과의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사과의 펙틴(식이섬유)은 대장, 혈관 건강에 좋다. 퀘르세틴 물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 하고, 암과 싸우는 힘을 길러준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 이런 건강 효과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사과와 건강에 얽힌 속담이 많다.
아침에 사과 자주 먹는 이유…이런 효과?
사과의 효능 가운데 빠뜨릴 수 없는 게 장 운동, 변비 예방에 기여한다는 사실이다. 사과에 많은 펙틴 성분 때문이다. 아침에 사과를 먹은 후 화장실로 달려 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다. 사과의 칼륨 성분은 펙틴과 결합해 몸 안의 짠 성분(나트륨)을 배출해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사과를 즐겨 먹으면 몸속의 노폐물 배설에 효과적이다.
피곤하고 스트레스 많을 때 사과 찾는 사람은?
사과의 유기산은 소화를 돕고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몸 안의 피로 물질을 크게 줄여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지쳤을 때 도움이 된다. 사과 속의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폐 건강에 기여한다. 요리 연기, 대기오염,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사과 오래 두고 맛있게 먹으려면…상추, 브로콜리, 오이와 따로 보관해야
사과는 냉장고(4~5℃)에 보관하는 게 좋다.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김치냉장고 등에 두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다른 과일-채소와 함께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사과가 방출하는 에틸렌이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쉽게 시들게 하므로 따로 보관해야 한다. 특히 상추, 브로콜리, 오이는 에틸렌에 민감하기 때문에 사과를 옆에 두면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