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6일부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기숙형
치료학교를 무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학교는 개인과 집단 상담, 수련활동, 자치활동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의와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1기(6월16~27일),
2기(6월30~7월11일), 3기(10월13~24일)로 나눠 11박12일 일정으로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기마다 20명씩 모두 60명의 남자 중학생이 참가하며,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와
종합심리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한국청소년상담원(02-2250-3174)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진행한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중에 고위험 사용자군인 성인은 전체의 1.4%인 것에 비해 청소년은 2.3%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전국 5500명의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터넷을 하루
4시간 사용하면 고위험사용자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