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고태경 과장이 미국 수면검사기술자자격심사위원회(BRPT)가 주관하는 ‘미국 수면임상전문가(CCSH, Certification in Clinical Sleep Health)’ 자격을 취득하며, 수면질환 분야에서 국제 자격 4관왕에 올랐다.
CCSH는 수면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 교육, 양압기 등 치료 순응도 관리, 다학제 협진 연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미국 공인 전문 자격이다. 단순한 수면다원검사 판독 수준을 넘어, 환자 상담과 생활습관 교정, 장기적인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등 수면의학 임상 관리 전반의 전문성을 인증한다.
고태경 과장은 앞서 ▲2022년 유럽수면학회(ESRS) 공인 수면의학전문가(Somnologist) ▲2025년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 공인 수면전문가(Sleep Specialist) 자격을 잇따라 취득한 바 있다. 이어 올해 8월 ▲미국 수면다원검사기사(RPSGT) 자격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미국 수면임상전문가(CCSH) 자격까지 추가했다. 이로써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를 비롯한 다양한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면다원검사, 양압기 적정검사 등 수면의학 전반에 걸친 '글로벌 스탠다드' 전문성을 더 정밀하게 갖추게 됐다.
그는 26일 “수면질환은 단순한 검사와 처방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양압기 등 치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며 “이번 CCSH 자격 취득을 계기로 지역 내 수면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와 다학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