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

“너무 따가워” 이유비, 대만 드라마 촬영 중 ‘이것’ 쏘였다

[셀럽헬스] 이유비 해파리 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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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드라마 촬영 중 해파리에 쏘였다고 밝혔다. 사진=이유비 유튜브 캡쳐

배우 이유비가 대만 드라마 촬영 도중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다.

22일 이유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드라마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만 드라마 ‘안녕 1987’에서 김은숙 역을 맡은 이유비는 상대 배우와 함께 바닷물에 들어가 눈물을 흘리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촬영을 마친 이유비는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해파리에 쏘인 것이다. 이유비는 “진짜 심각한데 너무 따가워”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현장 의료진은 약을 발라주며 5~10분 정도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 처음 물려 봐. 해파리에 처음 쏘이면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놀라워하면서도 “되게 신선한 경험도 하고 연기에 도움 되겠지 뭐”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에 해변 갔을 때…해파리 주의

여름에 해변에 간다면 해파리 쏘임을 조심해야 한다. 국내 해파리 쏘임 사고는 수온이 높고 해수욕객이 많은 7~8월에 주로 발생한다.

해파리는 촉수에 있는 자포를 통해 독을 주입한다. 쏘인 부위에는 따끔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 가려움, 붉은 반점, 채찍으로 맞은 듯한 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대부분 피부 증상에 그치지만, 심하면 메스꺼움이나 구토, 근육 경련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호흡이 어렵거나 의식이 흐려지고, 심하게 어지럽거나 얼굴·목이 붓는다면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민간요법은 ‘금물’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가장 먼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환부를 문지르거나 만지지 말고, 붕대 등으로 압박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세척 후에도 환부에 촉수가 남아 있다면 이를 조심스럽게 긁어내어 제거해야 한다.

이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흔히 해파리 쏘임 상처에 식초나 알콜을 뿌리면 좋다는 민간요법이 있지만 해파리 쏘임은 세균성 상처가 아닌 독성 반응이므로 식초나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상처 부위에 소변을 부으면 암모니아가 독을 중화한다는 속설 역시 과학적 근거가 없다. 미국 의료기관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소변이 오히려 상처에 남은 해파리 자포를 자극해 독 분비를 유발하고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부분의 해파리 쏘임은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해변에 방문할 때는 유해 해파리 경고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파리가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수영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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