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 (화)

“이 얼굴이 47세?”…채연, 동안 유지하는 ‘뜻밖의 습관’은?

[셀럽헬스] 채연 방부제 미모 비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채연이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매끄러운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채연 유튜브, SNS

가수 채연(47)이 동안 미모 관리법을 밝혔다.

채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안 관리’ 영상을 올렸다. 40대 후반에 들어선 채연은 여전히 매끈한 꿀피부에 나이를 믿기 어려운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관리법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연은 영상에서 세 가지 관리법으로 첫째,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미스트를 늘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하며 둘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셋째, 얼굴을 손으로 잘 만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채연은 “저만의 민간요법인데 저는 얼굴을 잘 안 만진다. 턱을 괼 때도, 잘 때도 베개에 얼굴이 잘 안 닿게 한다. 이런 습관이 하루 하루 쌓이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채연의 동안 관리법을 살펴본다.

피부가 건조한 채연은 미스트를 항상 갖고 다니며 뿌린다고 말했다. 사진=채연 유튜브 캡처

수시로 뿌리는 미스트, 건조한 피부에 도움…보습제와 함께 써야

채연처럼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미스트는 피부 표면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당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미스트만 뿌린 채 그대로 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다시 건조해질 수 있다. 특히 알코올이나 향료가 든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 가능성도 있다.

건조함을 오래 막으려면 미스트를 뿌린 뒤 피부가 촉촉할 때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국피부과학회도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크림이나 연고 형태의 보습제를 권한다. 세라마이드나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 있는 제품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노화를 막는 데는 미스트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지성 피부는 미스트를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속당김이 있다면 자극이 적은 제품을 가볍게 뿌린 뒤 젤이나 로션 형태의 보습제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큐텐, 항산화 작용하지만 ‘동안 영양제’로 단정은 금물

채연은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코큐텐)이 함유된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포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여한다.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작용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생성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널리 활용된다.

코큐텐 섭취가 피부 상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도 있다. 건강한 성인 33명이 12주 동안 하루 50mg 또는 150mg을 섭취한 연구에서는 일부 주름과 피부 결이 개선됐다. 그러나 피부 수분량이나 진피 두께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연구 규모가 작고 관련 임상시험도 충분하지 않아 코큐텐이 피부 노화를 막거나 동안을 만들어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코큐텐은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소화 불편이나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항응고제인 와파린이나 인슐린 등과 상호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관련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채연은 평소 얼굴을 손으로 잘 만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채연 유튜브 캡처

얼굴 덜 만지면 피부 자극·트러블 줄이는 데 도움

평소 얼굴을 불필요하게 만지지 않는 습관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여드름을 짜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악화되고 흉터나 색소침착 위험이 커진다. 미국피부과학회도 여드름 관리를 위해 얼굴을 만지거나 병변을 짜는 행동을 피하라고 권고한다.

턱을 괴는 행동 역시 한쪽 얼굴에 반복적으로 압력과 마찰을 줄 수 있다.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서 얼굴을 베개에 누르는 습관도 피부를 접히게 해 이른바 ‘수면 주름’ 형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잘 때 발생하는 압박과 전단력이 피부 주름에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다만 수면 자세만 바꾼다고 피부 노화가 크게 억제된다고 볼 정도로 근거가 충분한 것은 아니다.

채연의 관리법은 피부 건조와 자극, 반복적인 마찰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동안 피부를 지키는 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충분히 보습하며, 금연과 숙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