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3일 (목)

“화보 전날 야식 딱 끊어” 류혜영, 살보다 ‘이것’ 신경쓴다, 왜?

[셀럽헬스] 배우 류혜영 부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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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크업과 패션 화보 촬영 현장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

배우 류혜영이 화보 촬영을 앞두고 체중 감량보다 ‘부기’를 더 신경 쓴다고 밝혔다.

최근 류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준비를 하던 그는 “화보 촬영 전날은 급하게 살을 뺀다기 보다는 붓지 않아야 된다는 게 중요하다”며 “제가 요즘 야식을 즐겨 먹는데 어제는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혜영은 앞서 체중을 둘러싼 반응에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5살 이후로 다이어트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사실 살이 빠진 적도 없다”며 나이가 들면서 젖살이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전날 야식을 피하는 습관은 실제 부기 관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

사진=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

밤늦게 짭짤하게 먹었다면?…다음 날 ‘퉁퉁’ 부을 수 있어

야식을 먹었다고 무조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라면이나 찌개, 배달음식, 가공육처럼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늦은 시간에 많이 먹으면 체내 수분 저류가 늘면서 얼굴이나 손발이 평소보다 부어 보일 수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몸이 수분을 붙잡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촬영 전날이라면 야식을 무조건 굶는 것보다 저녁 식사를 지나치게 늦추지 않고 짠 음식과 과식을 피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평소 야식을 먹던 사람이 갑자기 물까지 제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수분은 평소처럼 적절히 섭취하면서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하는 편이 낫다.

야식 끊으면 살도 바로 빠질까?…하룻밤 체중 변화는 ‘지방’달라

촬영 하루 전 야식을 건너뛰었다고 체지방이 눈에 띄게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음 날 체중이나 얼굴선이 달라 보인다면 음식물의 무게나 체내 수분량 등 단기간의 변화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하루 만에 지방이 대폭 빠졌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장기적인 체중 관리는 특정 시간 이후 무조건 굶는 것보다 하루 전체 섭취 열량과 식사의 질, 신체활동이 중요하다. 밤마다 고열량 야식을 먹던 사람이 이를 줄인다면 전체 열량 섭취가 감소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야식을 참은 보상으로 다음 날 폭식한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부기 빼려고 물도 안 마셔?’…촬영 전 무리한 수분 제한은 금물

얼굴이 부을까 걱정해 전날부터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방법은 피해야 한다. 수분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갈증과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몸의 정상적인 수분 균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기를 관리하려면 물을 끊기보다 과도한 나트륨과 늦은 밤 폭식을 줄이고 충분히 자는 것이 우선이다.

평소보다 유난히 심하게 붓거나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는 경우, 숨이 차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야식 탓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부기는 생활습관뿐 아니라 심장·신장·간 질환이나 혈관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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