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그루가 자신의 추구미가 ‘뼈말라’가 아니라고 말하며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그루는 10일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며 “요즘 빠르게 살을 빼기 위한 극단적인 방법들도 정말 많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도 한동안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서 41kg까지 빠져 정말 삐쩍 말랐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그렇게(마르게) 되고 나니까 제가 원하던 모습과는 오히려 많이 다르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원하는 건 단순히 체중계 숫자가 적게 나오는 몸이 아니라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예쁘게 나오는 건강하면서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한그루는 몸에 밀착되는 운동복을 입고 TRX 기구를 활용해 운동에 집중하고 모습을 보였다. 군살 없이 탄탄하게 다져진 전체적인 실루엣과 척추 라인을 따라 선명하게 갈라진 등 근육이 평소 그의 엄청난 운동량을 짐작게 한다.
함께 공개된 수영복 사진에서도 초록색 튜브톱 비키니를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특유의 볼륨감 있고 건강한 매력을 과시했다.
‘뼈말라 체형’ 추구미 아니다
한그루는 41kg까지 극단적으로 살을 빼 봤지만 뼈말라 체형은 자신이 원하는 체형이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의외로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일이다.
흔히 마르면 마를수록 예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뼈말라 체형이 예뻐보이긴 쉽지 않다. 사진으로서는 예쁠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어느 정도는 살집이 있는 체형이 생기가 있고 더 매력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어깨가 좁거나 머리가 큰 경우, 다리가 휜 경우 등 개인의 타고난 골격에 따라 지나치게 마른 체형은 오히려 단점을 부각하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극단적으로 살을 빼면 얼굴의 지방까지 함께 빠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자칫 핼쑥해 보여 노안을 유발하기 쉽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근육 손실이다. '뼈말라' 체형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체지방뿐만 아니라 몸을 지탱하는 근육까지 대량으로 빠져나간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우리 몸의 엔진 역할을 하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며, 이는 결국 식사량이 조금만 늘어도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돼 이전보다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한그루 몸매 비결은?
한그루는 평소 “실생활에서 매일매일 꾸준히 지킬 수 있는 루틴으로 몸을 관리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법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의 운동량은 하루 3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류도 필라테스와 요가를 비롯해 웨이트 트레이닝, 수영 등 다양하다.
한그루가 이날 한 운동은 ‘TRX 체스트 프레스’다. 이는 천장이나 기둥에 고정된 줄(스트랩)의 손잡이를 잡고 몸을 기울인 상태에서, 팔굽혀펴기(푸시업)와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맨몸 저항 운동이다.
안정적인 바닥이나 기구에서 하는 일반적인 가슴 운동과 달리, 공중에 매달린 불안정한 줄을 제어해야 하므로 몸이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운동은 가슴 근육은 물론 복부와 허리, 엉덩이 등 코어 근육 전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