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34·본명 김민영)가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 씨와 중국 상하이에서 초호화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공개했다.
아옳이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하이 호텔과 야외 수영장, 도심 야경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두사람은 교제 200일을 기념해 상하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초호화 데이트를 즐기며 자축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옳이와 남자친구의 첫 만남 계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을 이어준 건 바로 다이어트 한약이다. 앞서 아옳이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김씨를 알게 된 뒤 다이어트 상담을 받으러 한의원을 찾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다이어트 한약 관련 상담을 받으면서 김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
두근거림·불면 등 부작용 나타날 수 있어
아옳이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한약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한약이라고 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처방에 들어가는 약재와 용량이 사람마다 다르고 현재 앓고 있는 병이나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주의할 점도 달라진다.
일부 다이어트 한약에는 식욕을 줄이거나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쓰이는 마황이 들어간다. 마황의 주요 성분인 에페드린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불면, 입 마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 메스꺼움이나 속 쓰림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 평소 맥박이 빠른 사람은 복용 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불면이 심하거나 갑상샘병이 있는 경우, 임신·수유 중인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와 에너지음료, 다른 다이어트 제품을 함께 먹으면 심장 두근거림과 불면이 심해질 수 있다.
복용 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어지럼, 손 떨림, 발진이 계속되면 단순히 살이 빠지는 과정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복용을 멈추고 처방한 의료진에게 증상을 알려야 한다.
굶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다이어트 한약을 먹더라도 식사를 지나치게 줄이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질 수 있다.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체중 감량이 더뎌지고, 이후 식사량이 늘었을 때 체지방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체중을 관리할 때 식사 조절과 운동을 함께 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약물치료를 고려하도록 안내한다. 무조건 굶기보다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며 걷기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할 때는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먹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을 구입해서는 안 된다. 복용 전 약재와 성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복용 기간을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지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