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용 영상 진단 장비 기업 레이(228670)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당사자는 양도인인 이상철 외 1인(변경 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과 양수인인 그래피(변경 후 최대주주)다. 계약체결일은 2026년 8월 10일이며 총 양수도 주식수는 408만7749주, 1주당 가액은 1만2024원, 총 양수도 대금은 491억5109만원으로 기재됐다.
매도인별 내역을 보면, 매도인1인 레이홀딩스는 289만5937주(18.52%)를 48억2074만원에 양도하고, 매도인2인 이상철은 119만1812주(7.62%)를 143억3034만원에 양도한다. 양수인 그래피는 총 408만7749주(26.14%)를 491억5109만원에 인수한다.
대금 지급 일정은 세 단계로 나뉜다. 계약금 21억원은 2026년 8월 10일 지급되며, 이상철은 계약금을 수령한 즉시 대출금을 상환해 담보 대상 주식에 설정된 담보를 전부 해지하고 그에 대한 증빙을 매수인에게 제공하는 조건이다. 1차 거래종결일은 2026년 9월 15일로 267억7588만원이 지급되며, 이때 레이홀딩스는 교환사채권자들로부터 교환사채를 전부 인수해야 한다. 2차 거래종결일은 2026년 9월 16일(예정)로 202억7520만원이 지급된다.
경영권 이전과 관련해 계약 체결 후 소집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수인이 지정한 이사 및 감사가 선임돼 이사회 구성원이 일부 변경될 예정이라고 명시됐다. 1차 거래종결일에는 레이홀딩스 보유분 120만9709주와 이상철 보유분 119만1812주(합계 240만1521주)의 주식이 이전되고, 2차 거래종결일에는 레이홀딩스가 교환사채권자로부터 인수한 168만6228주가 이전될 예정이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이상철은 보유 주식이 134만8212주(8.62%)에서 15만6400주(1%)로 감소하고, 레이홀딩스는 289만5937주(18.52%)에서 0주(0%)로 줄어든다. 그래피는 0주에서 408만7749주(26.14%)를 보유하게 된다.
변경예정 최대주주인 그래피는 2017년 1월 2일 설립된 대한민국 법인으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소재하며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대표이사는 심운섭이며 최대주주도 심운섭(28.12%)이다. 2025년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계 396억9600만원, 부채총계 186억4400만원, 자본총계 210억5200만원이며, 매출액은 205억3300만원, 당기순손실은 11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외부감사인은 삼덕회계법인이며 감사의견은 적정이다.
양수도 주식의 의무보유 여부는 '아니오'로 기재됐다. 계약 일정 등은 당사자 간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주요사항 변경 시 관련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1922억원, 부채총계 1174억원이며 자본총계 748억원이다. 매출액은 1113억원, 영업손실은 98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이다.
레이는 2019년 8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업체로, 업종은 의료용 기기 제조업이다.
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레이의 주가는 2026년 08월 10일 16시 10분 기준 5710원이며, 전일 대비 320원(+5.94%)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