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31일 (금)

“음식 넘쳐나도 영양은 부족”… 식탁 점검하면 ‘답’ 보인다?

영양소 밀도 높은 식품으로 영양 불균형 개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음식을 손쉽게 주문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음식이 풍족해졌다고 해서 영양까지 충분한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 3명 중 1명은 영양 불균형 상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에너지와 비타민, 무기질 섭취량이 모두 권장량보다 부족한 영양섭취 부족자는 16.7%,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 추정량의 125% 이상인 에너지 과잉섭취자는 15.7%로 나타났다. 이를 합산하면 영양 부족 또는 과잉 상태에 해당하는 비율이 약 32.4%에 이른다.

가공식품과 고열량 음식 섭취는 늘어난 반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다. 현대인을 ‘숨은 영양실조’ 상태라고 경고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이런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같은 열량으로 더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키위다.

키위는 하루 한 알만으로도 비타민C를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썬골드키위는 100g당 비타민C가 152mg 함유돼 성인의 하루 권장량(100mg)을 손쉽게 채울 수 있다. 이외에도 엽산, 칼륨, 비타민E 등 20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그린키위는 식이섬유와 소화효소인 액티니딘이 풍부해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많이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다. 미국 보건복지부와 농무부에서도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핵심 메시지로 ‘Eat Real Food(진짜 음식을 먹자)’를 제시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자연 그대로에 가까운 식품을 식생활의 중심에 둬야 한다는 의미다. 매일 한두 개의 키위를 식탁에 더하는 작은 습관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우고, 보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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