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아침에 커피 마시지 마세요”⋯기상 직후 훨씬 개운해지는 습관 3가지

[한컷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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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몸이 활동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쁜 현대인에게 모닝 커피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커피 속 카페인이 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다. 하지만 기상 직후 마시는 커피는 위장에 부담을 준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심박수가 증가하고 불안감이 커지기도 한다.

아침에는 커피 대신 자연스럽게 몸을 깨우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충분한 수면 후에도 피로감이나 멍한 느낌이 든다면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방법이 필요한 때다.

커피 대신 토마토·달걀 먹으면 더 건강한 이유

토마토 속 풍부한 수분은 자는 동안 부족해진 수분 함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 대신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에는 토마토와 달걀을 꼽을 수 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간다.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B12, 콜린은 에너지 생성과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콜린은 기분 조절에도 관여해 아침의 멍한 느낌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수분과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는 아침 컨디션 회복에 제격이다. 토마토 속 풍부한 수분은 자는 동안 부족해진 수분 함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을 조절한다. 라이코펜,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세포 회복에도 이롭다.

기상 후 기지개, 간단한데 잠 깨우는 확실한 방법

아침에 눈을 뜬 뒤 바로 일어나기보다 가볍게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들이면 몸을 부드럽게 깨울 수 있다. 수면 중에는 움직임이 줄어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다. 때문에 갑자기 일어나 움직이면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기지개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몸이 활동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팔과 다리를 천천히 뻗으며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쉬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무리하게 몸을 젖히거나 빠르게 움직이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전 시간대는 자외선 부담이 비교적 낮아 햇볕을 쬐기에 적합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햇살로 생체 시계 조절하기

기상 후 햇볕을 쬐는 것도 하루의 컨디션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의 밝은 빛은 눈을 통해 뇌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 부위인 시교차상핵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고 각성도가 높아진다.

기상 직후 커튼을 열어 자연광을 들여 햇살을 만끽해보자. 오전 시간대는 자외선 부담이 비교적 낮아 햇볕을 쬐기에 적합하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10~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연스럽게 햇살이 침실에 들어오도록 밤에 커튼을 열어두고 자는 것도 좋다. 일본 오사카공립대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기상 전 20분간 자연광에 노출되면 기상 직후 졸림과 피로감이 적은 반면 각성도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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