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경남,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전국 최우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경남,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전국 최우수
경남 남해안 섬들을 누비는 병원선 ‘경남511호’. 의료취약지 섬 주민들에겐 생명선이다. 벌써 23년째 '바다 위 보건소'로 역할 해왔다. 내년부턴 새 병원선이 추가 등장한다. 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 ‘2026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전국 1위(도부문)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건강수준, 보건의료 여건 등을 반영해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 이번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2025년) 시행 결과와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을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추진성과, 성과관리 체계 및 정책 실행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경남도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부터 시행·평가·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도 추진 성과를 차년도 계획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정착시키고, ‘도-시군 공동 성과지표’를 운영해 계획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인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보건의료 정책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 ‘경남형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지역필수의사 확보를 통한 필수의료 기반 강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의료·요양·돌봄 연계 추진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초고령사회 진입, 공중보건의사 감소, 지역의료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제9기(2027~2030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성과는 도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응급·필수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요양·돌봄 연계를 확대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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