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아옳이 “보톡스 맞고 눈이 짝짝이”… 자매 성형 부작용 고백

[셀럽헬스] 아옭이, 보톡스 시술 부작용 고백

유튜버 아옳이가 보톡스를 맞고 눈이 사시가 된 부작용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유명 크리에이터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시술 후 겪은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의 동생 역시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 후 사시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아옳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며 일상을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옳이는 최근 받은 미용 시술 경험을 언급하며 “보톡스를 맞고 나서 현재 눈이 약간 짝짝이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동생에게 “너는 뭘 잘못해서 사시가 됐지?”라고 묻자, 동생은 “눈밑 지방 재배치 부작용 때문에 사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옳이는 “보톡스 부작용은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만 눈밑 지방 재배치 부작용은 안 돌아오지 않느냐”며 걱정스런 기색을 내비쳤고, 동생은 “내가 성격이 수더분해서 그냥 신경 안 쓰고 사는 것”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부작용 자체뿐 아니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호소했다. 아옳이는 “법적으로 수술을 잘하는 곳도, 못하는 곳도 알려줄 수 없다는 게 별로다. 우리가 망한 곳은 피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실제로 온라인 카페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병원 시술 후기를 올릴 경우 긍정적인 후기든, 부정적인 후기든 법적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긍정적인 후기를 작성하면 불법 의료광고 위반으로 적발될 수 있고, 부정적인 후기를 쓰면 해당 병원으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보톡스가 사시를 유발할 수 있을까?

아옭이의 동생도 눈밑 지방 재배치를 한 후 눈이 다르게 보인다며 성형 부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쳐

실제로 보톡스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사시가 생길 수 있다.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한 대상을 정확히 향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방향을 보는 상태를 뜻한다.

보톡스의 경우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약물로, 미간·이마·눈가 등에 맞으면 약물이 주변 눈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균형이 깨지면서 일시적인 사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이런 증상은 대체로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약효가 사라지면서 자연 회복된다.

반면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수술적 손상과 연관이 있다. 눈 밑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안와 지방’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들과 구조적으로 가깝게 맞닿아 있다.

수술 과정에서 이 근육이 손상되거나, 회복 과정에서 흉터 조직이 주변 근육과 들러붙는 ‘유착’ 현상이 발생하면 사시로 이어질 수 있다. 의학적 관점의 사시가 아니더라도, 겉으로 보이는 눈의 형태가 달라지며 양쪽 눈이 다르게 보이는 비대칭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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