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을지대병원은 이창걸 대전을지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방사선종양학회 2026년 춘계학술대회에서 ‘ROJ(Radiation Oncology Journal)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ROJ 논문상은 전년도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게재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된다. 이 교수는 올해 ‘국소 진행성 흉선종 환자에서 수술 후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의 방사선 선량 감량 가능성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소 진행성 흉선종은 가슴 안 흉선에 생긴 암(흉선종)이 주변 조직까지 퍼진 단계로, 보통 약 5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 다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방사선량을 감량하면서 치료 기간을 2주로 단축하더라도 기존 치료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선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심사위원들께서 연구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