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안암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년이다.
유영 교수는 소아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소아호흡기 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해오면서 소아청소년 알레르기·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 환경 요인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연구와 진료를 이어왔다.
또한 고려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장, 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장 등을 맡으며 어린이 호흡기 건강 증진과 환경 보건 분야 발전에도 힘써 왔다. 특히 유 교수는 미세먼지, 기후 변화 등 환경 변화가 어린이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유 교수는 “소아 알레르기·호흡기 질환은 아이의 현재 건강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학회가 연구와 교육, 진료 지침 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발병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식품 알레르기 환자는 해마다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질환들은 단기간 치료가 힘든 만성 질환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