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21kg 감량’ 손담비, 살 더 빠진 비결?...“술 마신 다음 날도 ‘이것’”

[셀럽헬스] 손담비 자기관리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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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술 마신 다음날에도 운동으로 관리하며 뿌듯해했다. 사진=손담비 SNS

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운동을 쉬지 않았다.

손담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제 오랜만에 술 마시고 운동 온 거 칭찬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매트에 누워 흐뭇하게 미소짓는가 하면 앉아서 자신의 몸을 두루 체크하고 있다. 브라톱에 드러난 직각 어깨며 가느다란 팔 라인, 탄탄한 복근이 그간의 운동과 노력을 보여준다.

손담비는 지난달 예능에서 결혼 전보다 살이 더 빠졌다며 “만삭 때 67kg이었는데 현재는 21kg이 빠져 46kg 나간다. 키는 168cm”라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해 4월 첫딸을 출산한 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21kg을 감량해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샐러드와 단백질 중심의 식단에 야식을 끊고 공복 러닝, 헬스, 홈트 스트레칭, 필라테스, 발레 등을 병행하며 꾸준히 자기관리를 해왔다. 그런데 술 마신 다음날 운동은 다이어트에 어떨까?

술 마신 다음날 운동, 정말 살 더 잘 빠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숙취 운동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술을 마시면 몸은 지방 연소보다 알코올 분해를 우선한다. 여기에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까지 생기기 쉬워 숙취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어지럼증이나 심박수 증가, 근육 회복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음주 후 운동할 때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이유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고강도 러닝이나 웨이트 운동을 하면 저혈당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숙취가 심할 때는 고강도 운동보다 몸 회복을 돕는 저강도 운동을 권한다. 몸 상태가 괜찮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했다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과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담비는 꾸준한 운동으로 출산 전보다 더 늘씬한 몸을 만들었다.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술 마신 다음날엔 필라테스·스트레칭 좋아

술 마신 다음날 손담비처럼 매트 필라테스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비교적 안전한, 좋은 선택이다. 필라테스는 호흡과 코어 근육을 중심으로 움직여 몸에 부하가 적고, 굳은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스트레칭 역시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며 과도하게 올라간 몸의 긴장감을 낮춰준다. 특히 술 마신 다음날 흔한 증상인 목·어깨 결림이나 허리 뻐근함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벼운 걷기나 요가도 숙취 다음날 추천되는 운동이다. 요가는 호흡 조절과 이완 효과가 커서 숙취 후 컨디션 회복에 적합하다. 단, 힘든 파워요가는 피하는 게 좋다. 심박수를 크게 올리지 않는 저강도 실내 자전거도 혈액순환과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손담비 몸매 비결은 ‘운동 조합’

손담비의 운동 루틴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산소·근력·라인 관리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기 때문이다. 공복 러닝은 체지방 관리와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헬스는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이 빠져도 탄탄한 몸을 만들어준다. 필라테스는 출산 후 약해진 코어와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며 말라도 라인이 예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가 최근 시작한 발레 역시 몸선을 길고 탄탄하게 만들어 라인 관리에 좋다. 스트레칭·홈트는 몸의 유연성을 높여 부상을 예방해주고 부위별 운동 효과도 크며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어 습관 유지에 유리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술 마신 다음날 운동 자체보다 꾸준한 운동 습관이다. 몸 상태를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에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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