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릭남이 한국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에릭남은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활동 중 건강이 악화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에릭남은 공황장애와 함께 팔, 손가락, 다리 등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다.
그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다”며 “정신 건강이 안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공황장애가 오고 얼굴 오른쪽이 갑자기 느낌이 없어졌다”며 “3개월 동안 죽만 먹으면서 버텼다”고 전했다.
2013년 데뷔한 에릭남은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어와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공황장애란?
에릭남이 겪었다는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심한 불안감과 초조함이 느껴지면서 어지러움, 식은땀, 답답함, 호흡곤란 등 신체적 증상이 동반된다. 원인은 스트레스, 유전 등 다양하지만 대부분 환자는 업무나 대인관계 등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진다. 그 결과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공황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공황발작 발생하면 병원 찾는 게 좋아
공황장애를 방치하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열감, 손발 저림 등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공황발작은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른다. 이때 신속히 눕거나 앉아야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공황발작이 발생하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치료받는 게 좋다. 심한 공황발작을 겪으면 또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 미리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예기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환자는 공황발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과 장소 등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황장애 치료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로 진행된다. 약물치료에는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등이 사용된다. 급성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9~12개월 이상은 약물치료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알려졌다.
치료 중 공황발작을 겪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치료를 받더라도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명상, 독서 등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