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국산 43호 신약에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프로스타뷰’

퓨쳐켐의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이 국내 43번째 신약으로 허가됐다.

퓨쳐켐은 프로스타뷰주사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립선암 병변 진단에 사용되는 것으로, 전립선암에 과발현되는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PSMA)과 선택적으로 결합해 양성 병변을 찾아내는 방사성의약품이다.

국내 기업 중 첫 전립선암 진단제이고, 세계시장으로 따지면 두 번째다. 기존 영상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정확한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퓨쳐켐은 FLT(폐암), 피디뷰주사(파킨슨), 알자뷰주사액(알츠하이머)에 이어 이번 제품까지 네 번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퓨쳐켐은 이번 품목허가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 공급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립선암 진단제는 미국에서 연간 40만 건 이상 사용되는 등 블록버스터급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 시장 역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진단 시장은 2030년 약 131억6000만 달러(약 1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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