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이승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미국 후두음성학회 최고 권위 ‘카셀베리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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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제147회 미국 후두음성학회(ALA, American Laryngological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에서 ‘카셀베리 상(Casselberry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카셀베리 상은 미국 후두음성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 학술상으로, 심사 대상에 오른 연구의 학문적 가치가 평가 척도에 미달하면 시상을 건너뛸 정도로 기준이 엄격하다. 이승원 교수는 현대 후두음성의학의 난제로 꼽히던 ‘난치성 성대반흔(성대 흉터)’ 치료에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성대 재생 레이저와 재생을 돕는 성장인자(섬유아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을 병행해, 흉터 조직으로 변한 성대 조직을 재생시키는 새로운 복합 치료법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이 교수가 직접 집도한 임상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성대 수술이나 후두암 치료 후 발생하는 성대반흔은 환자의 일상과 직장 생활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라며 “새로운 치료법이 목소리 문제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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