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입원의학 분야 임상강사(펠로) 프로그램을 신설해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다질환자가 늘어나며, 입원환자를 전담해 진료하는 입원의학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원의학과를 독립된 진료과로 개설하고 입원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원의학과를 기반으로 하는 다학제 협력 진료, 표준화된 임상 프로토콜,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등은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장을 맡고 있는 경태영 교수(대한입원의학회 초대 회장)는 “입원전담전문의가 환자들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다는 것은 여러 차례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입원의학과 개설 후 환자 안전 지표가 개선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입원의학 분야 임상강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입원의학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은 교육·연구·임상 통합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상강사는 입원 환자 진료 전 과정에 참여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 임상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 교수는 “이번 임상강사 프로그램은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함께 갖춘 입원의학 분야 전문가를 길러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입원의학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강사 채용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관련 세부 사항과 일정은 연세대 의대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