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벌점을 부과 받은 데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1일 삼천당제약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전날(20일) 심의한 결과와 관련해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6일 거래소는 삼천당제약이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예측에 대한 공시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벌점 5점을 부과했다. 당시 회사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관련 매출·영업이익과 확정 구매주문(PO) 물량 등의 실적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채 보도자료만 배포했다. 이에 거래소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벌점 5점을 부과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벌점 부과가 영업 활동과 주식 거래에는 영향이 없으며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은 특정 보도자료에 포함된 일부 정보가 공시 기준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회사의 사업 구조나 실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이번 심의 결과는 매매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 주요 제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시를 기준으로 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재무·법무·공시 부서가 참여하는 사전 검토 절차와 거래소 사전 협의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상업화와 경구용 인슐린, 세마글루타이드 파이프라인 등 핵심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