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탄탄 슬림’ 유이, 평소 ‘이 음식’ 꾹 참고 멀리해…밥 한공기 열량 때문?

[셀럽헬스] 가수 겸 배우 유이 식단 조절

늘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유이가 약과를 꾹 참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이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몸매 관리를 위해 약과를 참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유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꾹 참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미니 약과 사진이 담겨있다. 유이처럼 약과의 유혹을 뿌리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약 같은 과자라는 의미가 담긴 '약과'...사실일까?

약과는 고려 시대부터 널리 알려진 간식이다. 당시 귀한 밀가루와 꿀, 참기름 등을 이용해 튀겨서 만든 것이므로 고급스럽고 특별한 음식이었다. 귀한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들었다는 이유로 몸에 좋은 약 같은 과자라는 의미를 담아 약과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는 유래도 전해진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약과는 약이 되는 과자는 아니다. 열량과 당분이 높아 자칫하면 살을 쉽게 찌우고 혈당, 혈관 등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약과 한 개(30g)는 열량이 120kcal나 된다. 약과 세 개를 먹는다면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를 훌쩍 뛰어넘는 셈이다.

약과에 함유된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을 빠른 속도로 올린다. 약과의 달달한 맛을 책임지는 설탕과 조청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약과와 쿠키,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인 디저트도 등장했다. 가뜩이나 열량이 높은 달달한 디저트에 약과까지 더하면 열량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달콤한 음식은 중독성 있어, 약과 건강하게 먹으려면?

약과를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간식으로 소량만 섭취하는 게 좋다. 식단 조절 중이라면 유이처럼 꾹 참는 과감한 노력도 필요하다. 약과처럼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도파민, 엔도르핀 등이 분비돼 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약과를 멀리하기 힘들다면 칼로리나 혈당이 고민될 때는 튀기지 않고 구운 약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이때 설탕이나 조청 대신 알룰로스 등과 같은 대체당을 첨가한 제품을 찾는 것도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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