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유한USA·휴이노, AI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美 진출 추진

메모패치 M·바이탈 피카소 등 미국 병원에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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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원 유한USA 대표(왼쪽)와 길영중 휴이노 대표.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미국법인 유한USA가 휴이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이노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군(메모패치 M·메모큐·메모케어)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를 미국 시장에 내놓기 위해 협력한다.

메모패치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다. 이 제품은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했으며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

메모큐는 심전도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고, 메모케어는 최장 14일까지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이다.

바이탈 피카소는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 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사전에 예측하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휴이노의 자회사 휴이노에임이 자체 개발했으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양 사는 △미국 내 판매 채널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패치 M, 메모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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