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랄랄이 자신의 SNS에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최근 랄랄은 “눈밑 지방 재배치랑 코를 했다. 눈밑 지방 재배치는 멍도 안 들고 안 붓는다 그랬는데, 피멍 들어서 눈알이 다 터졌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충격적인 건 한 달 동안 금주해야 됨”이라며 솔직한 심경도 덧붙였다.
또한 붕대를 감은 코와 보랏빛으로 번진 눈가 사진을 올리며 “아침에 벌 500방 쏘인 줄”이라고 적었다. 수술 직후의 부기와 멍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랄랄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 근황과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도 공개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이어갔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눈 주변과 코는 혈관이 밀집된 부위라 수술 후 멍과 부기가 쉽게 나타난다. 특히 두 부위를 동시에 시술하면 조직 자극 범위가 넓어 초기 회복기에 얼굴 전체가 부어 보일 수 있다. 개인 체질과 수술 범위에 따라 회복 속도는 크게 달라진다.
눈밑지와 코 수술 후 멍, 왜 이렇게 심할까?
눈밑지(눈밑 지방 재배치)는 아래 눈꺼풀 안쪽을 절개해 돌출된 지방을 재배치하는 시술이다. 절개 범위가 크지 않아 비교적 간단하다고 알려졌지만, 눈 주변은 모세혈관이 촘촘해 작은 출혈도 쉽게 멍으로 번진다. 피부가 얇은 경우 멍 색이 더 짙어 보일 수 있다.
코 수술은 연골과 뼈를 다루는 과정이 포함돼 부종이 불가피하다. 코와 눈은 해부학적으로 인접해 있어 코 수술 후 눈 아래까지 멍이 내려오는 경우도 흔하다. 일반적으로 큰 부기는 1~2주 내 완화되며, 잔부기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빠진다.


“한 달 금주” 이유 있다…회복기 관리 핵심
수술 후 최소 3~4주간 금주를 권하는 이유는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켜 출혈과 부기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 초기에 음주를 하면 멍이 오래가거나 염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오래 숙이거나 격한 운동을 하면 얼굴 혈류가 증가해 부기가 심해질 수 있다.
수술 직후 48시간은 냉찜질로 혈관 수축을 돕고, 이후에는 온찜질로 전환해 멍 흡수를 촉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잠잘 때 상체를 약간 높이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시야 이상이나 심한 통증, 한쪽으로만 과도한 부종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