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손연재 “밥 대신 ‘이것’ 자주 먹어”…건강에 치명적인 습관이라는데?

[셀럽헬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습관

다이어트, 귀찮음 등 여러 이유로 손연재처럼 음식물 섭취 대신 음료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을 장기간 유지하면 건강에 나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밥 대신 음료를 자주 마신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평소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평소 저작 활동을 즐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밥을 못 먹는 성격”이라며 “저작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안 씹는 것 위주로 먹으려다보니 자꾸 음료로 때우게 된다”고 털어놨다.

저작 활동, 뇌 활성화에도 도움

다이어트, 귀찮음 등 여러 이유로 손연재처럼 음식물 섭취 대신 음료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을 장기간 유지하면 건강에 나쁠 수 있다.

저작 활동이란 입안에서 음식물을 잘개 쪼개는 행위다. 식사할 때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가 수월해진다. 씹는 행위는 뇌와 혈당 등에도 영향을 준다. 음식을 씹을 때는 뇌의 기능이 향상된다.

저작 활동에 쓰이는 근육 중 관자근이란 두개골 옆면에 넓게 위치하고 있다. 이 근육은 저작 활동과 함께 머리 전체의 신경조직을 자극한다. 뇌로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력, 학습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과 해마에 산소 수준이 증가하면 뇌 작동이 활발해진다.

당뇨병 위험 줄이고 구강 건강에도 필수라고?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위험도 줄어든다. 자연스레 천천히 식사하면서 과식하지 않게 돼 체중을 조절하는 데도 이롭다. 반면 액체 형태인 음료는 위를 빠르게 통과하므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이후 식사를 할 때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다.

저작 활동은 구강 건강에도 필수다. 윗턱과 아래턱이 맞물리면서 발생하는 작은 진동은 치주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치아를 둘러싼 근육도 강화된다. 이는 잇몸의 염증을 예방하고 탄력을 높인다.

단, 한쪽 치아로만 씹는 습관은 턱관절, 치아 교합 등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식사할 때는 양쪽 번갈아 씹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매번 부드러운 음식만 섭취해도 턱 근육과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섭취해 적당한 저작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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