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동구바이오제약, 아토피 피부염 신약 개발 나선다

노바셀테크놀로지서 펩타이드 기반 후보 물질 도입

신중현 동구바이오제약 사장(왼쪽)과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 사진=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 바이오신약 ‘NCP112’ 기술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사는 그동안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국책과제를 통해 NCP112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펩티로이드(PEPTIROID)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 물질이다. 펩티로이드는 염증 해소 작용 방식의 핵심 수용체인 FPR2를 활성화하는 면역 조절 펩타이드로, 만성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된다. NCP112는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마쳤다.

국내 피부과 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피부질환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향후 코스메슈티컬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의 임상적 효용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펩타이드 분야 협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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