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제약이 영국 반려동물 동결건조 사료 기업인 ‘제임스 앤 엘라(James & Ella)’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 사 계약에 따라 비공개다.
제임스 앤 엘라는 영국 동결건조 동물사료 기업으로 영국 왕세자비인 케이트 미들턴의 막내동생 제임스 미들턴이 설립한 회사다. 즉, 차기 국왕인 윌리엄 왕세자의 처남이 운영하는 회사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제임스 앤 엘라는 왕세자비의 친동생인 제임스 미들턴이 설립한 회사”라며 “다만, 제임스 앤 엘라 측은 설립자 본인 힘으로 일으킨 회사라며 왕실이라는 백그라운드(배경)를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왕실로부터 지원 받은 게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유제약의 이번 투자는 반려동물 웰니스·헬스케어 분야에서 해외 사업으로 확장을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다. 동결건조 영양식은 사람도 복용 가능한 프리미엄급 원료와 우수한 소화율, 수의학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년간 반려동물용 종특이적 단일클론항체(mAb) 개발 기업인 벳맙 바이오사이언스(VETMAB BIOSCIENCES), 반려동물 커뮤니티·웰니스 플랫폼인 도그 PPL(DOG PPL), 꿀벌과 새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선천성 기반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댈런 애니멀 헬스(Dalan Animal Health)에 투자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제임스 앤 엘라의 비전과 기술력, 시장 선도력에서 상당한 기회를 확인했다”며 “동물 건강 분야는 글로벌 성장 엔진이 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동물 건강 영역으로 과감하게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