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셀트리온 “짐펜트라, 최대 처방량 기록… 전년比 350% 증가”

미디어·병원 광고 등 투트랙 홍보 전략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올해 들어 최대 처방량 기록을 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유럽에서는 램시마SC라는 상품명으로 처방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 처방량은 올해 1월 2주차 기준 전월 동기 대비 약 27%, 전년 동기 대비 약 352% 증가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주요하게 작용해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셀트리온은 분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일반인 대상 미디어 광고부터 의사·환자 대상 의료기관 광고까지 투트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짐펜트라의 환급 기반을 90% 이상 확보한 점도 처방량 확대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중소형 PBM, 보험사 등과 협상을 지속하며 환급 가능한 시장 커버리지를 크게 넓히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짐펜트라는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Cigna Group)’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Evernorth Health Service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신규 등재되기도 했다. 이는 짐펜트라 투약에 대한 환자의 비용 부담이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새해 들어 짐펜트라 처방량이 대폭 오르면서 현지에서 진행한 마케팅 활동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짐펜트라 판매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미디어 광고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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