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JPM서 신약개발 로드맵 발표한다

13일 메인트랙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핵심 성장 비전 공개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참가해 신약 개발 성과와 미래 위탁생산(CMO)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발표는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와 이혁재 수석부사장이 맡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13일(현지시각) 오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메인트랙 발표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높은 위상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일부 기업만 초청되는 무대다.

서 대표는 지난해 JPM에서 처음 공개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그간의 신약 개발 성과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약 개발 로드맵을 소개한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단계적인 제품 출시 타임라인과 글로벌 타깃 시장 확대 전략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이혁재 수석부사장은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 미국 공급망 구축 전략과 이를 통한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항체 기반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중심의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미국 생산시설을 활용해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JPM 발표를 통해 신약 개발 성과와 신규 제품 확대, CMO 사업 등을 중심으로 향후 매출 성장 곡선을 이어갈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44회 째를 맞는 JPM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로 12일~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더웨스틴세인트 프랜시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80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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